고양시 백석1동,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하반기 모의훈련 실시백석지구대·보안업체 합동훈련...특이민원 대비 역량 향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폭언 ․ 폭행 등 특이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하반기 모의훈련’을 지난 8월 7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백석지구대, 청사보안업체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백석1동 직원들은 민원인이 폭행·폭언을 하는 가상의 상황을 직접 연출하며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역할 숙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방문민원인과 직원 대피 및 안전 확보 등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실전을 염두에 두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일호 백석1동장은 “특이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예기치 못한 폭행·폭언이 발생했을 때 무엇보다 신속하게 공무원의 신변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이번 모의훈련의 목적”이라고 밝히며, “백석1동 직원들이 비상대처 능력을 습득하여 앞으로도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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