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29일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127가구에 겨울나기 생필품을 구매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했다.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127가구에 김장김치와 이불 등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불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포근한 이불을 선물해 줘 추위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황정숙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은 몸과 마음이 가장 힘든 계절”이라며 “겨울나기 사업으로 이웃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떨쳐버리고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일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신곡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