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 세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심 가스타이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가스타이머는 가스 사용 중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여 화재 등의 사고를 예방해주는 장치이다. 이번 사업은 노인 세대의 안전을 강화하고 화재 및 가스 사고를 예방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사업대상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100가구로, 이장협의회의 예산 후원을 받아 8월부터 두 달간 각 가구에 가스타이머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기철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취약계층 노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경배 진접읍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이장협의회 및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지원 사업들을 통해 안전한 진접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생활공구 대여 △ 지역환경 정비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취약계층 대상 빨래방 운영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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