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5일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프로그램(15주 과정) 참가 청년 19명이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서 지자체 최초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36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으로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구직의욕 강화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5주간 진행되는 ‘도전 프로그램’과 15주(중기), 25주(장기)간 운영되는 ‘도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4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5주 동안 1:1 상담, 현직자와의 만남, 기업탐방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시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 참여 수당 150만 원과 이수 인센티브 20만 원을 지급하며, 이수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하고 3개월 근속 시 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시는 이수자들에게 △기업 채용 정보 △자치단체 사업정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 참여 청년은 “긴 취업 준비로 위축되어 있었는데, 참가자분들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소속감과 큰 성취감을 느꼈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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