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삼송1동,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와 함께 말라리아 예방 교육 실시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당부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8/09 [11:51]

고양시 삼송1동,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와 함께 말라리아 예방 교육 실시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당부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8/09 [11:51]

▲ 고양시 삼송1동,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와 함께 말라리아 예방 교육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이 지난 7일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 건강관리에 대해 교육하는 ‘제5차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상담(혈압 측정),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 우울검사(S-GDS)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건강지킴이는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청사 내 건강채움존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특히, 삼송1동은 유소견자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거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연계한다.

이번 건강지킴이에서는 고양시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야외 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 활동 자제, 방충망 정비의 필요성 등을 안내하며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말라리아 예방법임을 당부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김에 혈압 측정이나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라고 전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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