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는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개막도시를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 중 개막도시를 선정하고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의 인지도 확대와 도-시군-민간 협력의 장을 조성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개막도시 선정기준은 수행능력(행사 수행 기획의 참신성, 안전관리 계획 등), 협력체계(공정무역 유관기관 행사 참여, 공정무역 단체 조직과의 협력 체계 등), 개최 환경(행사장의 도민 접근성, 행사 공간 확보 등) 세 가지 분야를 평가해 개막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2025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개막도시에는 2025년 시군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예산 편성 시 해당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 홍보 채널(누리소통망, G버스, 언론사 등)을 통해 개막도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공정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올해 포트나잇을 개최하는 7번째 개막도시는 안성시로 스타필드 안성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막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공정무역 실천기관의 인증서 전달식, 2025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도시 선언 등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는 공정무역 제품인 드립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하고, 공정무역 퀴즈를 통한 경품 증정, 마술쇼, 인형극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공정무역 체험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개최를 위해 공정무역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시군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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