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9일 포천시 북부지역 8개 면의 중장년 1인 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등 결식위험이 있는 21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센터 직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자원봉사 등 25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희망애찬제작소에 모여 밑반찬과 함께 삼계탕을 만들었다. 관계자들은 밑반찬과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폭염 및 태풍 피해 예방 안내문도 함께 배부했다. 최서현 센터장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가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가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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