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군 가평하나로마트에 입점해 있는 빵집 거북당이 2018년 1월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매주 수요일 직접 만든 빵 20개를 6년 이상 꾸준히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심창숙 거북당 대표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시작한 기부가 어느덧 습관이 돼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항상 더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지만, 우리 가평읍에 계시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앞으로도 기쁘게 기부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 와 감사하다”며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거북당의 빵만큼 훈훈한 이웃의 정을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거북당은 2018년부터 가평군 무한돌봄센터에 후원을 해왔으며, 북면행정복지센터에도 2021년부터 시작한 빵 후원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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