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동두천시 가족센터, '2023년 내· 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성료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01 [11:52]

동두천시 가족센터, '2023년 내· 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성료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01 [11:52]

▲ 동두천시 가족센터,‘2023년 내· 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성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가족센터는 2023년 내·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소통이 필요해’ 프로그램을 지난 29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마차산 마을에서 두부만들기 체험을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내·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소통이 필요해’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과 관내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간 교류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며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1월 말까지 1회씩 총 8회차로 진행했으며, 지난 8월 불현동 수묵화부채 만들기를 시작으로 생연1동 목공체험, 생연2동 원예체험, 중앙동 송편 및 김치겉절이 만들기, 상패동 공기정화 식물심기, 보산동 나무쟁반 만들기, 송내동 겨울철 김장 행사, 소요동 두부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끝마쳤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위원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 가족센터 이정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과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간의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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