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2024년 G-하우징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후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최,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했으며,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2가구를 추천받아 진행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현장실사 후 도배·장판을 비롯한 외벽 방수공사 및 싱크대 교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벽 전체를 뒤덮었던 곰팡이와 매캐한 냄새가 사라지고 쾌적한 곳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현관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G-하우징 사업을 통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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