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자녀와 함께 다양한 놀이와 요리를 체험하는 부모·자녀 소통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는 동두천 관내 초등학생 5가족(부모 자녀 1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자녀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마사지, 미니올림픽 (병뚜껑 컬링, 마음 바구니, 물컵 경주 등)과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주로 가정에서 자녀들이 TV 시청, 게임 등을 위주로 하는데, 이렇게 소통 캠프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더욱 관계가 돈독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상연 센터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미와 휴식을 느끼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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