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지난 5일 성사1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덕양구 21개 동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주민대표와의 소통 행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시정 핵심정책, 주요 현안사업 등을 공유하고 주민대표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경청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 위해 각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계획됐다. 특히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의 격식과 의전은 생략하고 오찬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지난 7월 15일 부임한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오찬과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대표들과 첫인사를 나눴으며, 주민대표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지난 5일 첫 방문지인 성사1동에서는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 대책 마련, 먹자골목 정화 요청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동 직능단체장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동 현안 사항에 대해 구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한찬희 구청장은 성사1동 방문 이후 7일과 8일 양일간 창릉동, 효자동 주민대표와 만나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덕양구의 발전을 위해 동 직능단체 회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때이다. 지역별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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