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2024년 제4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하며,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취업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과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을 지원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이어주는 만남의 장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각 구인 업체는 포장 및 검수(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지게차 운전, 물류관리, 반도체(생산검사, 원부자재운반, 현장청소), 용접, 재활지원 등의 분야에서 총 109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구직자는 사전신청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원하는 분야 및 업체의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의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이 기업에게는 인력난의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의 기쁨을 선물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내실 있는 채용행사를 제공해 취업률의 반등을 도모하고, 지역고용시장에 있어서 단비와 같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6월 개최된 2024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11개 기업, 15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75명이 취업하여 50%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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