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 남양주시 청소년시설 자치기구 청소년과 교류 활동 진행청소년 100여 명 네트워크 구축…청소년 간의 다양성 경험과 사고 확장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토) 남양주시에 있는 청소년활동 시설(진접·진건·퇴계원) 중 한 곳인‘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관 소속 자치기구 동아리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고양시와 남양주시 각 지역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있는 청소년들이 만나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상호 협력과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이날 각 자치기구 동아리 소개를 시작으로, 양 기관 총 12개의 동아리가 각각 활동 목적과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각 동아리만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소개를 진행해 서로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서 참가자들을 여러 개의 조로 나눠 미션 활동에 참여했다. 각 조는 펀그라운드 시설을 돌아다니면서 주어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연령대별 공동체 활동도 진행되었다. 초등학생~중등학생인 저연령대 청소년들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청소년을 위한 마을’을 주제로 각 지역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그 안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고등학생~대학생인 고학년 청소년들은 컬러 리더십 수업을 통해 ‘청소년활동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리더십’에 대한 열띈 토론을 펼치며 리더십의 중요성과 함양 방법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이번 청소년 교류활동은 서로 다른 환경의 청소년들이 만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다양성과 사고의 확장성을 갖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런 활동과 경험들이 쌓여 앞으로 살아갈 삶을 풍요롭게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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