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2024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 우수사례 선정노사발전재단, 컨설팅 참여 기업 중 10개 기업 선정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가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재취업 지원 서비스 기업 컨설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기업 컨설팅은 사회적으로 고령자의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들이 퇴직 전에 인생 2막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공사는 근로자에 대한 배려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 과정을, 올해는 심화 과정을 실시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과 교육은 착수 회의부터 인터뷰, 대상자 교육 요구 조사, 파일럿 교육 프로그램 전체 과정에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함께 참석하여 노사 상생의 면모를 보였다. 공사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요 요인은 2023년 기초 과정에 이어 올해 심화 과정을 진행하면서 공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한 데에 있다. 특히 타 공공기관에서 공로연수 경험이 있는 CEO가 토크 콘서트 강사로 나서 퇴직 예정자들뿐만 아니라 현장 모인 직원들에게 건강한 진로설계 및 노후 대비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눈 것에서 노사 상생과 협력의 기치가 돋보였다. 더불어 공사를 퇴직한 후, 인생 2막에서 성공을 거둔 원예힐링 강사를 초빙하여 플라워 디퓨저를 만들며 막연한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함양하고자 했다. 조동칠 사장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직원의 퇴직 후까지 챙기는 착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히며, “노사발전재단과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받은 전문 컨설팅을 토대로 꾸준히 공사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중장년 고용 전략을 추진하는 정부의 가치 실현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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