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오는 9월 열리는 천일홍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될 ‘제1회 양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5일까지로 음악을 기반으로 한 공연을 진행할 예술가라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으로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총 5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에 선발된 각 팀은 오는 9월 중 관내 나리농원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되며 온라인 투표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개 팀은 ‘2024년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마지막 날 축제 주무대에서 마지막 결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는 본선에 참여한 56개 팀에는 참가비 30만 원이 지원되며 결선에 오른 6개 팀에는 대상 500만 원을 포함해 총 1,3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예선 신청 방법은 네이버폼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라이브 공연 영상(5분 이내)을 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편, ‘2024년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첫째 날 플라워 퍼레이드, 개막식, 창작뮤지컬 ‘김삿갓’ 공연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주말 양일간은 천일홍 시민가요제, 시립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및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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