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매료시킨 진정한 아트버스터 '러빙 빈센트'가 오는 9월 5일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반 고흐의 숨결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 | 출연: 더글러스 부스, 시얼샤 로넌, 제롬 플린, 에이단 터너ㅣ수입: ㈜퍼스트런ㅣ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반 고흐의 예술에 열정과 고뇌, 그리고 그의 뜨거웠던 삶을 담은 '러빙 빈센트'가 다시 한번 스크린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기대감 속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는 9월 5일 개봉하는 '러빙 빈센트'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모티브로, 107명의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재현한 아트버스터.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여정을 조명한 '러빙 빈센트'는 무엇보다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고흐만의 독특하고 강렬한 화풍을 스크린으로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9월 5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반 고흐의 대표 풍경화와 초상화가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것은 물론 반 고흐의 죽음을 추적해 나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씨 뿌리는 사람’, ‘밀밭’을 배경으로 ‘아르망’이 빈센트의 동생인 ‘테오’에게 편지를 전달하러 가는 이야기로 시작되어, ‘반 고흐’가 죽음을 맞이한 장소인 오베르 도착해 빈센트의 미스터리한 행적을 따라가는 모습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빈센트 반 고흐의 초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인 조셉 룰랭, 아들린, 루이스 슈발리에, 마르그리뜨 가셰 등이 등장할 뿐 아니라 그가 일상을 보내고, 바라봤던 아름다운 풍경들이 살아 움직이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 세계와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또한 빈센트 반 고흐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의 엇갈린 기억과 그 이면에 얽힌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한편, “나는 예술로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싶다”라는 카피와 “예술가가 걸어야 할 길의 대가지”라는 대사는 생전에 빛을 보지 못했던 예술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러빙 빈센트'는 실제 화가들이 직접 그린 62,450점 유화로 구성, 고흐 특유의 화풍과 함께 더글러스 부스, 시얼샤 로넌, 제롬 플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2017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큰 찬사를 받으며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관객상과 제30회 유러피안 필름 어워즈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고흐의 명작들이 단순한 배경으로 다루지 않고 스토리 속에 녹아듬과 동시에 예술과 서사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 평단을 비롯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고흐에 의한, 고흐를 위한 걸작 '러빙 빈센트'는 9월 5일 전국 CGV에서 개봉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고흐의 예술과 삶의 깊이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