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가평군의회는 11월 25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은 ▲관광인프라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천만 생활인구 유치 ▲더 나은 일자리와 기회제공 ▲지역문화진흥사업 ▲인재육성재단의 설립 재추진 등 실질·집약·전략적 예산 운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가평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안'(김종성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 예산관련 안건 9건, ▲'가평군 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3건, ▲'군립 한석봉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4건, ▲'2024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결과 보고의 건'등 보고의 건 3건, ▲'조종면 마일리 성장관리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등 의견청취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아울러, 지난 9월 정부는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을 위하여 운용되는 특수목적 기금에 대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각종 규제로 인한 피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더욱이 관련 지자체들의 별도 의견 수렴도 하지 않은 채 예산을 삭감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원안 복구 결의문'(최정용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 한편,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예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확한 세입여건의 분석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정의 효율화와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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