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안녕하세요! 안심콜 서비스’를 지속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T 문자로 입력하면 전화음성으로 발송되는 서비스(스마트메시지플러스) 방식(시스템)을 이용, 월 2회 발송된다. 자동응답시스템(방식)(안부콜)에 응답이 없는 경우 보건복지팀 담당 공무원이 1차 유선을 통해 확인하고, 최종 무응답 가구는 직접 방문해 안부를 재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 방문 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위기가구 발굴로 서비스 지원 및 119 등 관계기관에 긴급 구호 조치 등을 연계하고 있다. 호원1동 안심콜 대상자는 7월 말 기준 총 121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12명, 그 외 일반가구 9명으로 14회 2천여 건을 운영했다. 이 중 도움이 필요한 109가구에는 복지상담 및 후원물품, 예치금 지원 등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고연희 동장은 “안심콜 서비스가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콜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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