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3동은 13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해 실버경찰대가 기획 중인 아동과 함께하는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를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시키기 ▲세대 간 소통하는 성평등 사회 ▲사례를 통한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 알아보기 등의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김복진 실버경찰대장은 “성인지 감수성이란 개념을 배우고 나니 생활 속에서 무심코 했던 말과 행동들을 돌이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해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라며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작은 행동에서부터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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