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5보병사단과 협조해 방역계획을 수립했으며, 군부대 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주 서식지를 방역소독 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합동방역을 통해 말라리아 감염모기의 개체 수를 감소시켜 연천군 말라리아 환자수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5사단 군부대 내 방역취약지역에 잔류분무 실시와 방역 물품 및 약품 지원을 통해 중장기적인 방역·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합동 방역을 통해 말라리아 퇴치 및 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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