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이 지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로당 3개소(별빛10단지·옥빛15단지·옥빛17단지)에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정2동에서는 복지제도 접근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 3개소에 직접 방문해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주길 요청했다. 특히 이날 상담소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선별검사,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의 복지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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