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1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군의회의장, 윤기중 5사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을지연습 추진계획 및 기관별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 등 각 유관기관이 통합 정부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가 있으며,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한 싫질적인 전시전환절차훈련, 상황조치 도상연습 등 국가위기대응 능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되며, 24시간 근무체제로 약 24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김덕현 군수는 “형식적, 간소화 됐던 을지연습을 실전이란 각오로 임하여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여러요소를 고려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을 책임 질 수 있는 내실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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