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14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임원식 소위의 유가족에게 70여 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임원식 소위는 6·25전쟁 발발 후 6사단 2연대에서 활약하며 무공을 세웠지만,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70여 년 만에 이뤄졌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유공자의 공을 기리는 훈장을 수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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