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군내면분회는 지난 14일 군내면 소재 다온웨딩홀에서 군내면 구읍2리 등 14개 경로당과 ㈜햇살푸드 등 10개 기관 및 기업 간의 1사 1경로당 협약식과 하계 연찬회를 개최했다. 1사 1경로당 협약은 대한노인회 경기도지회에서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경로당과 기업 및 단체가 서로 협약을 맺어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군내면 1사 1경로당 사업에 참여한 10개 후원기관 및 기업은 모두 군내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곳으로, 포천문화관광재단, ㈜진푸드, ㈜하도, ㈜햇살푸드, 대한산업, 포천힐스, 농업회사법인 울미연꽃마을(주), 한양갈비, 돌담집, 고갯마루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군내면분회 남궁은 분회장, 이윤경 군내면장, 1사 1경로당 협약 경로당 대표 및 10개 후원 기관 및 기업 대표, 군내면 26개 경로당 임원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후 군내면분회는 협약식 행사를 마친 뒤 하계연찬회를 개최해 하반기 활동을 계획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후원기관 및 기업 대표와 경로당 대표는 “1사 1경로당 사업의 취지를 이해한다.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사 1경로당 사업’에 참여해 주신 어려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의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소중한 자리다. 앞으로도 1사 1경로당 사업이 활성화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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