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법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3일 해충퇴치 및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방역 활동은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파리, 모기 등의 해충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로당 및 골목이 밀집한 대능4리 포병여단 이전부지(대능리 82-2번지 일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모기 등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수풀과 웅덩이, 하수구 등을 소독하고, 살충제를 살포하는 등 해충 서식지를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정국환 법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파리, 모기 등 해충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방역을 실시했다”라며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관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발생하는 일본뇌염·말라리아 등 감염병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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