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올해 마지막 회기 제326회 제2차 정례회 돌입2024년도 예산안 및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처리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6일까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7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추경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조세일, 정진호 의원의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한다. 시정질문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편성, 인사청문회 실시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어 20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지방채 발행안 및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안 등의 동의안 및 조례안,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고,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세일, 정미영, 이계옥, 김지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태은, 오범구, 정진호, 권안나, 조세일 위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는 김현주, 김태은, 이계옥, 정진호, 조세일 위원을 선임했다. 이어 김현주 의원 등 13명이 공동 발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개통 및 운영을 위한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서울교통공사가 장암역 신설 토지매입 및 운영비를 시 재정 부담으로 전가하지 않고 당초 협약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안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절히 편성됐는지 꼼꼼히 검토하겠다”라며, 집행부에 재정위기 상황 극복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322회 임시회부터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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