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생활전수관 1층에서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은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며,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명의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포천 해솔촌 쌀의 품종 ‘대안’ 벼와 토종 밀인 ‘앉은키’, ‘조경밀’ 등을 가루로 가공해 교육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잉 생산된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수입 밀을 대체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우리 쌀과 밀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 및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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