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 ‘2024 열두달 인문학당 8월' 운영8월 29일 오후 7시, 최훈 교수‘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 강의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2024 열두달 인문학당' 8월편‘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고양시민 40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 오후 7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두달 인문학당 8월편에서는 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 삶에서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를 철학사와 철학의 방법론을 통해 알아본다. 강연자인 최훈 교수는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 교양학부 교수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대표적인 동물 윤리 철학자로 그의 저서 '동물윤리 대논쟁' 은 2024년 제31회 열암철학상을 수상했다. 동물 윤리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 대중들이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저서를 다수 집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철학자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가 인기를 얻고 있는 오늘날,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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