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2020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3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직장 내 가족친화 직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내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기업을 발굴해 인증한 후 다양한 혜택(50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기업 인증을 위한 공모를 시행했고,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27개 사가 참여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해 신규 인증 35개 사, 공사를 포함한 재인증 30개 사 총 6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공사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의 평가항목에서 재인증 적격 판정을 받아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최승원 사장은 “가족친화제도에 대해 성별 편차 없이 직원들의 실질적인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아서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이 재인증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일하기 좋은 일터로서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촉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유연근무제, 출산 및 육아 관련 지원제도, 임직원 건강관리 및 생애주기별 지원, 가족의 날 운영 등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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