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3일 서울도시가스 경기2고객센터에서 생활밀착형 종사자인 도시가스 검침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함께 찾기’ 이웃돌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위기가구와 관련하여 ▲복지위기가구 징후와 정의 ▲경제적인 어려움 ▲외부에서는 쉽게 알 수 없는 폭력 문제 ▲주거환경 문제 ▲우울감 문제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가 가능한 비대면 복지사각지대 이웃 찾기 채널‘일산서구 희나리(희망을 나누는 이웃)’를 안내하고 가입을 독려했다. 교육을 함께한 도시가스 직원은 “최근 검침 대상 가구의 어르신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아는 게 없어 별도의 안내를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 오늘 교육을 통해서 향후 비슷한 상황의 대상자를 알게 되면 안내를 잘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는 공공·민간기관 및 생활밀착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함께 찾기’ 이웃돌봄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