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실적검증과 실무심사, 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순위 결정을 위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최우수공무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허가로 농가의 수확철 인력 공백 문제를 해결한 농업정책과 권희정 주무관이 선발됐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경제교통과 이주희 주무관이 뽑혔다. 장려에는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유치한 미래전략담당관 이효은 주무관, 연천형 교육발전 방향 정립으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을 일궈낸 통일평생교육원 함태인 주무관, 인구감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세컨드홈 특례 적용 등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미래전략담당관 류준호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또한 혁신으로 조달청 수요제안형 혁신수요과제에 도전하여 최종 4건의 과제 선정으로 연천군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김우열 계장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미산면행정복지센터 ‘이젠 우리가 갑니다’를 운영한 미산면 지미영, 나윤미, 박인일 팀장이, 관내 물품을 촉진하는 ‘BUY 연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회계과 강소현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에게는 표창, 포상금, 국외 출장, 인사가점(혁신상 제외)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직원들의 적극행정 역량이 많이 강화됐으며, 규제혁신·적극행정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통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