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발전방안 제시14일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현장방문 및 업무보고 실시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4일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센터 발전을 위한 단계별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민미선 북부야생동물구조팀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센터의 기능강화와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연천군 소유인 부지의 취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연천군과의 토지 교환취득 절차의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연천군 양원리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부지는 연천군 소유 토지로, 2026년 2월말까지 경기도가 연천군으로부터 무상임대해서 사용 중이며 경기도 소유의 연천읍 옥산리 소재 토지와의 교환취득을 추진 중이다. 업무보고를 받은 윤종영 의원은 센터의 단계적 발전방안으로 ▲ 성공적인 교환취득을 통한 안정된 부지 확보 ▲ 단체 방문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주차장 시설의 확충 ▲ 센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전문기관의 연구용역 실시 ▲ 전곡선사박물관 등 주변 체험시설과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 주거 ․ 교통 ․ 휴게공간 등 직원복지 제도 및 시설의 개선 등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소중한 시설”이라며 “센터의 기능강화와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경기도 및 연천군과 협력하고 소통해 나아가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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