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일산동구청장,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민원 현장 방문

파손·침수도로, 안곡습지공원 백마 지하보도 현장 확인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8/19 [13:38]

고양시 일산동구청장,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민원 현장 방문

파손·침수도로, 안곡습지공원 백마 지하보도 현장 확인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8/19 [13:38]

▲ 고양시 일산동구청장,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민원 현장 방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이 지난 13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주민 숙원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관내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주요 방문지는 그간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상습 침수 도로 ▲파손·침하된 사유지 도로 ▲공릉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안곡습지공원 황톳길 ▲백마 지하보도 ▲백마교 하부 등이다.

13일 현장방문에는 이동우 고봉동 통장협의회장, 고봉동장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동행하여 파손된 사유지 도로 등 민원 현장을 확인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자체에서 관리가 어려운 사유지 도로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릉천 하천변 도로 바닥 엘이디(LED)와 화장실 설치, 안곡습지공원 황톳길 정비, 백마 지하보도 공간 활용 등의 주민 요구사항과 관련해서는 현장을 살피며 사업안 구상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차후 김 구청장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며 수렴했던 건의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두역 광장, 라페스타·웨스턴돔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취임 당일 약속드린 것처럼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 적극 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즉각 처리하고, 묵은 주민 숙원 사업은 직접 발로 뛰며 해결책을 마련하는 일산동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성석동 삼거리 일대와 설문동 909-1 일대를 점검하며 즉각적인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담당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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