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서병하 일산서구청장과 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서구 농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위촉식에서 “일산서구는 송포 들녘과 송포 쌀로 잘 알려진 로컬푸드 생산 중심지로 이 입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농지의 효율적 보존과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일산서구 농지위원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농지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위촉식을 통해 일산서구 농지위원회는 지역 농업인 대표, 농업기관 관계자, 농지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농지법' 제42조(농지위원회의 구성), 제46조(농지관리위원회의 기능)에 따라 2년 동안 구의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의 등 농지 관리·감독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시민과 농지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궁극적으로 농지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농지의 효율적 관리과 보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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