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완벽한 가족’의 윤상현이 첫 등장해 박주현과 의미심장한 만남을 갖는다. 21일(수)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 3회에서는 최현민(윤상현 분)이 나타나 최선희(박주현 분)를 당황하게 만든다. 3회 방송을 앞두고 20일(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선희와 현민의 만남이 담겨 있다. 현민은 옅은 미소를 띠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긴장감을 드리우고, 이에 선희는 겁을 먹은 듯해 두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관계성으로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서막을 연다. 한밤중 선희를 찾아간 현민은 선희를 아는 척하지만 선희는 그저 어리둥절해하는데. 갑자기 찾아와 자신을 안다며 접근하는 현민에 선희는 어쩔 줄 몰라 한다. 선희와 현민 사이에 무슨 인연이 있길래 이렇게 나타난 것인지, 그리고 선희가 모르는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현민의 수상한 행동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민은 선희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무언가를 이야기하고는 선희를 혼란스럽게 한다고. 또한 그는 돌연 선희네 집을 가리키며 느닷없는 질문을 해 이에 선희는 어떠한 반응도 하지 못하고 얼어붙기만 한다. 과연 이들의 만남이 스토리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두 사람의 만남이 주변 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선희와 현민의 만남이 살인사건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 향후 전개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와 관련 ‘완벽한 가족’ 제작진은 “현민의 등장은 극을 더욱 흥미롭게 하며 반전 넘치는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추리력을 발동시키며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라면서 “선희와 현민이 어떻게 얽히고설키는지, 두 사람의 미스터리한 관계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3회는 오는 21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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