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개봉 10주년을 맞이한 모두의 인생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이 다가오는 9월 18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10주년을 기념하여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여 화제다.[감독: 존 카니│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헤일리 스테인펠드, 애덤 리바인│수입/배급: 판씨네마㈜]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과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비긴 어게인'이 올해 국내 개봉 10주년을 기념하여 9월 18일 재개봉한다. 2014년에 유례없는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은 1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2024년 현재까지도 관객들의 인생영화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재개봉을 통해 다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개한 '비긴 어게인' 10주년 기념 포스터와 예고편은 뉴욕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음악에 대해 뜨겁게 토론하던 '댄'(마크 러팔로)와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무언가 영감을 받고 음반 녹음을 위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순간을 담아냈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자신이 창립한 레이블에서 해고를 당한 음반 프로듀서 '댄'과 뮤직바에서 자작곡을 부르던 싱어송라이터 '그레타'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두 사람이 뉴욕 도시를 스튜디오 삼아 센트럴 파크 호수의 보트 위부터 맨해튼의 차이나타운까지 누비며 음반 녹음을 하는 장면은 '비긴 어게인'을 인생 영화로 손꼽았던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2014년 한국 개봉 당시, 폭발적인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348만 명, 전 세계 흥행성적 1위 달성, 제작비 1천만 달러의 5배가 넘는 흥행수익을 거둔 '비긴 어게인'은 '원스', '싱 스트리트' 감독 존 카니의 명불허전 탁월한 연출력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톱가수들의 호연,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와 더불어 뉴욕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노래까지 찬사를 받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모두의 인생영화로 등극했다. 개봉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스크린으로 만나는 모두의 인생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은 9월 18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