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모두를 위한‘스마트 뮤지엄 교육' 시범 운영8~11월 국립암센터 병원학교, 특수학교 등 방문...총 10회 진행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4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 로보캣 선생님과 함께 하는 람사르습지 탐험’의 교육 대상을 고양시 관내 병원학교,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까지 확대한다.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은 박물관 AI로봇(로보캣)이 직접 방문하여 생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문화소외계층과 초등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모집했던 초등학교와 더불어 국립암센터 병원학교와 국립경진학교, 내유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해 특별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0회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 담당자는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사업은 박물관 아웃리치 프로그램(Out-reach Program)으로 박물관에 오기 힘든 친구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장벽 없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로보캣의 귀여운 외모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AI로봇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박물관은 올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병원학교와 특수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내년에도 스마트 뮤지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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