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이웃 愛 이웃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웃을 위한 빵나눔, 영양한끼 고기지원 및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을 정기적으로 후원받아 지속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웃 愛 이웃 나눔’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이웃이 돕는 복지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돌봄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호원1동은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취약계층과 연계해 돌봄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 ‘나크타’는 2022년 8월 호원1동과 복지자원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101회, 약 1천500만 원 상당의 빵을 사랑지역아동센터 이용 취약아동 약 3천 명에게 후원했다. 정육점 ‘호원고기사랑’에서는 2021년부터 총 40회, 약 280만 원 상당의 양념육 400kg을 저소득 독거노인 400명에게 지원했다. 또한 ‘삼월애 사진관’은 저소득층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을 총 11회 지원했으며 24명의 노인에게 액자를 전달했다. 고연희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하고 있는 후원처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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