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 음악스쿨 프로그램 ‘청년와락(樂)’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와락(樂)’은 시 청년창업센터가 ‘경기 최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사업비로 추진하는 두 번째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블루 브리즈:루프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무료로 악기 등을 배워 음악으로 하나 되고, 나아가 음악적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센터 3층 청년꽃간에서 진행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 달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서 토요일 주 1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통기타 △드럼 △우쿨렐레 △보컬 등 총 4가지 강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음악이란 공통의 열정으로 만난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숨겨진 음악적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배움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와락(樂)’은 남양주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2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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