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8월 21일 장암주공1단지아파트경로당에서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피헬시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암동 내 경로당을 방문해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고위험군 건강 확인, 건강교육 및 건강꾸러미 제공, 건강 위험군 대상 점검(모니터링) 등을 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노인들의 혈당, 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 지표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인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노인 맞춤 요가와 띠(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지도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작을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동장이 방문해 노인들을 격려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장암주공1단지아파트경로당 임덕진 총무는 “주민센터의 직원들과 동장님까지 직접 찾아와 경로당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니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건강을 잘 챙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 서비스를 강화해 복지의 빈틈을 메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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