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영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포천미디어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집객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아트앤타운'을 운영한다.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아트앤타운'은 지역의 문화복지 수준을 개선해 아동 및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참여 아동·청소년들은 영상 촬영 및 편집 기법 등을 배우고 참여 아동·청소년의 이야기, 우리 마을의 모습과 역사·문화 등을 담아낸 영상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사회도 예정돼 있다. 교육은 주 1회씩 총 15회 운영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이다. 초등반과 중등반 등 2개 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각 12명 이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집객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아트앤타운'을 비롯해 앞으로 진행될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북면이 활력이 넘쳐나는 지역으로 변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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