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상수도 관망관리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한 ‘상수도 관망 전문 유지관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종영 수도과장, 이태중 누수방지팀장, ㈜서용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왕숙1·2지구, 양정지구, 진접지구 등 신도시 개발지역의 상수도 공급방안에 대해 분석하고, 신·구도심과 읍면 지역의 상수도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유지관리용역을 통해 화도읍 묵현리 일원에서 지하로 유입돼 도로에 드러나지 않는 누수를 탐사 및 복구, 시간당 70t의 누수를 줄이며 연간 약 5.4억 원의 원가절감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임종영 수도과장은 “2035년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효율적 관망관리로 지속적인 유수율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현재 상수도 보급률을 97.9%에서 100%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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