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의 물을 더욱 맑게 관리하기 위한 원수처리 시설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한 원수처리시설은 한강자양취수장에서 공급받는 한강원수를 호수공원에 유입하기 전에 응집침전법에 의한 수처리를 해 부유물질과 유기물질 등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제를 투입해 정화하는 곳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유입부 자동스크린 설치 ▲침전지의 경사판 침전조와 상부 부유물 제거기의 교체 ▲응집제와 소독제 투입 설비의 성능개선 및 원격제어 시스템 도입이 있으며, 방류조에 상등수만 배출 가능하도록 정류웨어도 새로 설치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한강원수의 수질에 관계없이 더욱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호수공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일산공원관리과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처리 시설을 개선하고 관리해 전국 일등 인공호 수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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