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는 공공하수처리장과 폐수처리장, 정수장 등을 견학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물 자원의 소중함을 알려 생활 속 물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당 30명 이내로 무료 진행되며 단체버스와 여행자 보험이 지원된다. 2024년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는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16회가 진행됐다. 그간 관내 초등학교 15개 학급 363명이 참가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4회의 견학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지역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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