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 월롱도서관, 12월 5일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운영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04 [09:36]

파주 월롱도서관, 12월 5일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운영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04 [09:36]

▲ 파주 월롱도서관, 12월 5일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월롱도서관은 오는 5일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집필 과정, 등장인물 등 소설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와 작가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보름 작가의 첫 장편 소설인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브런치북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수상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2년 1월 인쇄본으로 출판됐다. 이후 해외 10개국으로 판권이 판매되는 등 아직도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설은 ‘휴남동’이라는 지역 서점을 배경으로 이웃 간의 친절과 배려, 느슨한 연대를 바탕으로 공감과 위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난생처음 킥복싱’, ‘매일 읽겠습니다’ 등이 있으며 최근 에세이 모음집 ‘단순 생활자’를 펴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보다 풍성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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