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비상방위 사태 대비 ‘을지훈련 실시부’ 운영

유독가스 살포, 웹서버 해킹 등에 대비한 훈련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14:34]

고양시 일산동구, 비상방위 사태 대비 ‘을지훈련 실시부’ 운영

유독가스 살포, 웹서버 해킹 등에 대비한 훈련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8/23 [14:34]

▲ 고양시 일산동구, 비상방위 사태 대비 ‘을지훈련 실시부’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2024 을지연습 중 비상방위 사태 대비, 전시편제에 의한 가상훈련을 실시하는 ‘을지훈련 동구 실시부’를 일산동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중점 운영했다..

을지훈련 동구 실시부는 20명으로 편성되어 4일간 운영됐으며, 전시 현안을 가정한 메시지(사건)를 접수받아 비상대비 내부시스템을 통해 사건을 접수하고, 토의를 거쳐 사건을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관련 상황 도상연습은 ‘주요기관 유독가스 살포’, ‘행정기관 중요 웹서버 해킹’ 등 실제 전시상황을 가정한 여러 가상 메시지에 대해 실시됐다.

또한 보건소, 소방서, 관내 응급 의료시설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조치 절차로 진행됐다.

일산동구청 실시부장으로 근무한 김주영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이슈가 되는 위협 상황을 모델로 가정된 상황에서 토의형 연습과 긴급조치를 진행하는 절차훈련이었다”며, “시, 구청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전시 대응역량을 강화시키기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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