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고양시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재원으로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등을 저리(연이율 1%)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수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6천만 원 이내, 농업법인은 2억 원 이내 2년 일시 상환하는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지구입,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 설치 등 영농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농가당 1억 원까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초 ‘농업농촌진흥기금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 위치한 농축산어업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종사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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