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유재금 후원자는 지난 22일 남양주시 별내면 취약계층의 여름 김치 후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으로 마련된 김치(1세대당 5kg)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 가구 40세대에 전달되며,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해당 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유재금 후원자는 “물가 상승 및 여름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제복 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새로 담근 김치를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 “별내면의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유재금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금 후원자는 2008년 진접 철마기업인회 회원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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