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23일 온정돌봄 서포터즈 ‘식단해결사’를 통해 맞춤형 정기 후원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위기이웃에 정기 맞춤형 후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한 온정돌봄 서포터즈(총 32개소 모집완료)를 토대로, ‘더불어 온정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정돌봄 서포터즈 각 기관(영업소)에서 후원하길 원하는 내용과 규모를 파악하고, 후원기관의 의사를 반영해 맞춤형 위기가구 발굴을 했다. 또 식단해결사의 기부 의사에 따라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했다. 식단해결사는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 3묶음(팩)을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식단해결사 김경희 대표는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약 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함께 위촉돼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신선한 반찬을 직접 전달해 주기로 했다. 김경희 대표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가구에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꾸준한 반찬 나눔을 실천해 주시기로 한 식단해결사에 감사드리며, 맞춤형 반찬 후원을 통해 위기이웃에게 온정 가득한 한 끼 식사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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